인피니티풀·아이스비치·독채 빌라
남해 절경 품은 이국적 휴양지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오는 7월 5일 경남 남해에 새로운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쏠비치 남해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조성됐다. 다랭이 논 풍경과 지중해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은 이탈리아 남부의 포시타노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소노 측은 설명했다.

대표 시설로는 지중해의 선명한 색감을 재현한 인피니티풀이 있다. 이 공간은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리조트 최초로 도입한 사계절 야외 스케이트장 '아이스비치'도 눈길을 끈다. 낮에는 햇살, 밤에는 별빛을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리조트 내 비스트로 '게미'는 절벽과 구릉 사이 다랭이 논 위에 위치해 청록빛 바다와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안주와 음료를 제공한다.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빌라로 구성돼 있다. 호텔은 슈페리어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6개 타입, 빌라는 마레·쏠레·스텔라·루나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빌라는 전 객실이 독채 구조로 설계돼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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