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재정비 기간 후 MC 교체
'나솔 24기' 옥순·영식 여행 이야기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지지고 볶는 여행'이 더 막강해진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진은 10일 "배우 이이경 이세희, 방송인 김원훈을 새로운 MC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지볶행'은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는 SOLO(솔로)'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마라 맛 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약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새롭게 돌아온 '지볶행'은 24기 옥순과 영식의 몽골 여행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새로운 MC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짜릿한 재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이경은 '나는 SOLO'의 첫 회부터 MC를 맡아 따뜻한 응원과 사이다 조언으로 프로그램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누구보다 '나솔 유니버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지볶행' MC로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훈은 유튜브, OTT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 그는 이번 '지볶행' MC를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MC 블루칩'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세희는 '지볶행' 첫 회부터 함께해온 MC다. 그동안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매력과 센스 만점 입담을 선보였던 만큼 새롭게 돌아온 '지볶행'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볶행'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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