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과 팽현숙이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제작진은 17일 4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양락과 팽현숙이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2'는 '1호가 될 순 없어'의 두 번째 시즌으로 '이혼율 0%' 개그맨 부부의 세계에서 이혼 1호의 탄생을 막기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4회 방송에서 팽현숙은 최근 눈에 띄게 숱이 줄어든 최양락의 모발 상태를 걱정하며 탈모 방지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난데없는 민간요법을 행하고 원조 탈모인 김학래와의 비교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의 탈모 여부를 두고 그와 갈등을 겪는다.
팽팽히 대립하던 두 사람은 결국 해답을 찾고자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찾아간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앞머리를 들추며 의사와 진지하게 논의하지만 최양락은 계속되는 탈모인 취급에 거부감을 드러낸다.
최양락의 모발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던 의사는 "(모발이) 살아있다고 보긴 어렵다. 중환자실에 튜브 꽂고 누워있는 상태"라며 "(모발 수명) 3년 본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양락은 "아직 의술의 힘을 빌릴 정도는 아니다",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모발 이식을 강하게 거부한다.
모발 이식을 두고 갈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1호가 될 순 없어2' 4회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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