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DJ로 활약
29일 방송 종료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이 라디오 청취자들과 작별한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0일 "아이엠이 앞으로의 음악 및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자 KBS Cool FM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하차한다"며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여간 데니안 슈퍼주니어 이홍기 데이식스 영케이 비투비 이민혁 등 아이돌 DJ들이 이끌어온 '키스 더 라디오'의 명맥을 이어받아 진행을 맡아왔다.
특히 라디오 DJ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엠은 심야 시간대에 걸맞은 특유의 보이스 톤으로 편안한 무드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고,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과 따뜻한 위로까지 보내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이엠은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올해 1월 서울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와 더불어 일본에서도 투어를 진행한 것은 물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디지털 싱글 'Don't Speak(돈트 스피크)'를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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