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3주 연속 주말 1위…128만 관객 돌파


'엘리오' 2위·'28년 후' 3위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가 또 한 번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1만 324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3633명이다.

지난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스크린에 걸린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신작 공세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보여줬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엘리오'(감독 매들린 샤라피안·도미 시·아드리안 몰리나)는 21만 1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7906명이다.

작품은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에 참여한 도미 시 감독과 '코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스토리 아티스트로 참여한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코코'의 공동 연출과 각본가로 참여한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8년 후'(감독 대니 보일)는 17만 6943명으로 3위를,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13만 9246명으로 4위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은 7만 191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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