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장윤석 기자

[더팩트ㅣ부천=장윤석 기자]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왼쪽)과 배우 정준호가 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해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총 41개국 21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폴란드 출신 감독 피오트르 비니에비츠의 '그를 찾아서'이다. 이 작품은 AI에게 독일 헤어조크 영화감독의 시나리오를 학습시켜 AI가 창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다.

폐막작은 배우 마동석이 제작하고 한제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단골식당'이다. 이 작품은 워커홀릭 영어 강사가 갑작스럽게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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