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니 4집 'Blooming Wings'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최예나가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최예나는 4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에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스케줄러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건물과 구름, 별을 일러스트로 담아내며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감성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지난 2일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한 최예나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어 14일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 뒤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도 준비돼 있다.
29일엔 앨범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컴백 이후인 8월 8일에는 새 타이틀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최예나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 이후 10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전작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곡들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확고히 다져갈 예정이다.
음악뿐 아니라 연기,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최예나는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금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오는 최예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젠지 아이콘' 다운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는 29일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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