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아슬아슬한 분위기…묘한 긴장감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우리영화 7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이다음(전여빈 분)의 인간관계에 연연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SBS '우리영화' 7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이다음(전여빈 분)의 인간관계에 연연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SB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남궁민이 전여빈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을 향해 경계감을 드러낸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4일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이다음(전여빈 분)과 이다음의 대학 선배 정은호(정휘 분)의 만남을 신경 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이제하는 이다음이 어렵게 용기를 낸 고백에 영화만 찍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거절 의사를 전했다. 남자로서 그녀의 마음은 받아줄 수 없었지만 감독으로서 주연 배우인 이다음을 챙겨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전보다 어색해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회 방송에서 이제하는 여전히 이다음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그녀의 행동과 말들을 반추할 정도로 낯선 자신의 모습들과 직면하게 된다. 이다음이 시한부라는 것을 알고 있는 감독으로서의 책임감인지 아니면 고백으로 인한 심경의 변화인지 이제하는 모호해진 감정에 알맞은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다음의 첫사랑이었던 정은호가 영화 스태프로 참여하게 되자 거리를 두라고 조언을 건네는 등 그녀의 인간관계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은호는 이다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면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그녀를 사이에 둔 이제하와 정은호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이렇게 정은호로 인해 이제하와 이다음의 관계에는 전환점이 찾아온다. 이다음과 정은호의 거리를 신경 쓰고 있는 듯한 이제하의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우리영화' 7회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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