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026년 '취사병 전설이 되다' 공개 예정
동명의 웹툰 원작…개성 넘치는 군인들의 등장
배우 박지훈 윤경호 이홍내 한동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각 소속사[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지훈 윤경호 이홍내 등이 코미디 시리즈를 위해 뭉쳤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제작진은 7일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코미디 드라마다.
취사병 출신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칠 예정이다.
먼저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갓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강성재는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뒤 낯선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수락하게 된다.
윤경호는 강성재가 소속된 4중대의 박재영 상사 역을 연기한다. 강한 사투리가 시그니처인 박재영은 화려한 사건 및 사고 전적으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보급관이다. 매번 진급에 실패해 만년 상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문제적 신병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은 한동희가 분한다. 한동희는 할 말은 해야 하는 꼿꼿한 성격을 가지고 육군사관학교 성골들 사이에 피어난 여대 학군단 출신의 미운오리새끼다. 모종의 이유로 강림초소장에 부임해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신병의 전입으로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은 이홍내가 변신한다. 윤동현은 역대급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강림초소 식당에 암흑기를 가져온 주범이다. 제대까지 딱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던 중 이상한 후임이 들어오면서 남은 군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하게 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말도 반납하고 가장 일찍 일어나 가장 늦게 근무를 마치며 병사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취사병의 일상을 게임 퀘스트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흥미로운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레벨 1의 이등병이 전설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종 음식의 향연 등 신선한 볼거리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작품은 2026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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