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 강기영, 전직 성형외과 의사…이보영과 '케미' 예고


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 공개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출연하는 배우 강기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출연하는 배우 강기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강기영이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전직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해 이보영의 곁을 지킨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 제작진은 7일 극 중 최대현 역을 맡은 배우 강기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온화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대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작품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강기영은 극 중 우소정(이보영 분)의 조력 사망을 돕는 전직 성형외과 의사 최대현으로 분한다. 따스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성격을 가진 그는 오랜 기간 우소정을 짝사랑해 온 인물이다.

강기영은 "그동안 다뤄진 적이 많이 없던 이야기였기에 조심스럽기도 했다"며 "세상에는 다양한 이별이 있겠지만 스스로 정한 준비된 이별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이어 "조력 사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보니 극의 분위기 역시 가벼울 수 없는 신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소정과 대현의 관계에서 오는 티키타카가 극의 진지함을 어느 정도 환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강기영은 대현의 내면에 더 집중하면서 연기했다. 그는 "대현이 다소 가벼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대현 또한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한 인물이어서 가벼움보다 의연함에서 오는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며 "인물의 관계에서 오는 시너지가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하고 '그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비중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현이 의사는 의사지만 면허를 박탈당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의사 역이다 보니 전문용어에서 오는 부담감이 아무래도 조금은 덜했던 것 같다"며 "다뤄진 적이 많이 없던 소재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가득 담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공감해 주시고 같이 울고 웃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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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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