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원우에 이어 병역의무 이행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호시와 우지가 9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우지가 9월 15일, 호시가 9월 16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정한과 원우에 이어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됐다.
그룹 활동과 함께 유닛 활동도 하고 있는 호시와 우지는 오는 11~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팬콘서트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호시X우지 팬 콘서트 '워닝')'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두 사람은 부산과 타이베이, 일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세븐틴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복무 시작 후에는 세븐틴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됐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캐럿(팬덤명)을 찾아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호시와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5월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HUNDER(선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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