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
누적 기부금 14억 8499만 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미스터트롯3'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TV조선은 9일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3(이하 '미스터트롯3') 결승전 생방송 문자 투표 수익금 8842만 3488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녹화 현장에서 '미스터트롯3' 톱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MC 김성주 붐과 함께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 수익금 8842만 3488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혹서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TV조선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진심으로 마련된 것인 만큼 필요한 곳에 수익금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전액 기부를 시작으로 2021년 '미스트롯' 시즌2, 2022년 '국민가수'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2023년 '미스터트롯' 시즌2, 2024년 '미스트롯' 시즌3까지 총 14억 8499만 9244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트롯3' 결승전 생방송 문자 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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