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이 출연하는 '트라이'는 오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B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이 한양체고 럭비부 멤버로 변신해 청춘의 패기를 보여준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10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성준(김요한 분) 오영광(김이준 분) 소명우(이수찬 분)가 럭비부 멤버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의 주장으로 듬직한 포스를 가진 윤성준 역을, 김이준은 럭비부를 탈출해 공무원 입성을 꿈꾸는 부주장 오영광 역을, 이수찬은 럭비보다 촬영이 중요한 소명우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성준은 경기장 한가운데 서서 운동으로 다져진 직각 어깨와 탄탄하게 잡힌 근육을 뽐낸다. 이와 달리 오영광은 경기장 벤치에서 공부하는 모습으로 지성을 과시한다. 이어 소명우는 럭비공이 아니라 카메라를 움켜쥔 모습으로 관종(관심 종자)의 향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낸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는 윤성준 오영광 소명우 3인방은 3학년 동급생으로 치고받고 싸우며 돈독해지는 절친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이 전할 청춘과 온몸으로 부딪히며 만들어낼 코믹 '케미'에 기대감이 모인다.
열혈 청춘의 에너지가 담긴 '트라이'는 오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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