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미국편 제작 확정…극한의 승부 예고


글로벌 무대로 확장
"한국과는 또 다른 재미 줄 것"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USA가 제작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USA'가 제작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기록한 '피지컬: 100'이 미국으로 세계관을 넓힌다.

넷플릭스는 16일 "예능 '피지컬: 100'의 미국판 '피지컬: 100 USA'(가제)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는 K-서바이벌 '피지컬: 100' 포맷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펼치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2023년 1월 공개된 시즌1과 2024년 3월 방영된 시즌2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TV 비영어 부문)에 80개국 이상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해당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피지컬: 100 USA'는 원작의 압도적 긴장감과 스케일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의 스포츠·피트니스·군 분야 전반에 걸쳐 선발된 엘리트들이 참가해 극한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는 "한국이 만든 '피지컬: 100'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 예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피지컬: 100 USA'는 이러한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하며 한국의 '피지컬: 100'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한국이 제작하는 세 번째 시즌인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아시아 각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며 최초의 국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뜨겁고 진화된 피지컬 서바이벌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분기에는 '피지컬: 100' 시리즈의 세계관을 아시아로 확장한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제작되는 이번 시즌은 시리즈 최초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특히 필리핀 대표로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 소식을 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적 성별 체급 직업을 뛰어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지컬: 아시아'는 올해 4분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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