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안보현, 중독성 악마와 무해한 백수의 만남


새로운 스틸컷 공개…8월 13일 개봉

악마가 이사왔다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CJ ENM '악마가 이사왔다'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매콤달콤한 '케미'를 선보인다.

배급사 CJ ENM은 18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새로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낮에는 청순하고 밤에는 오싹하게 변하는 선지(임윤아 분)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기상천외한 썸의 현장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 속 악마 선지는 보글보글 쑥대머리를 하고 강렬한 색상의 옷을 입고 있고 길구는 대문짝 같은 덩치로 '멍뭉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선지는 네트에 두 손을 걸친 채 길구를 빤히 쳐다보는가 하면 스쿠터를 운전하는 그의 뒤에 앉은 채 천진난만한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길구는 선지와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는가 하면 그의 머리를 감싸안는 등의 행동을 통해 어딘가 모르게 듬직해 보이는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악마 선지가 아닌 낮 선지와 있을 때 사뭇 다른 얼굴을 한 길구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선지에게 엄지척을 날리며 수줍게 웃는 길구와 그런 그를 올려다보며 미소 짓는 선지는 새벽과는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렇게 낮과 밤에 각기 다른 기류를 형성하는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데뷔작 '엑시트'(2019)로 94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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