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문가영, 첫 협업 승소 후 달라진 분위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자 '서초동'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에서는 찰떡 호흡을 발휘하며 첫 협업을 승소로 이끈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6회 시청률은 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고문 김형민(염혜란 분)의 제안으로 협업을 하게 된 안주형과 강희지는 클럽 사장인 이동수(허형규 분)에게 폭행당하는 직원 정민규(박태린 분)를 도우려 했다가 도리어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클럽 DJ 강창준(이정인 분)을 만나 전후사정을 파악했다.
이후 부당해고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 클럽에 잠입한 두 사람은 정민규를 만나 증언을 요청했다.
안주형과 강희지는 부당해고를 입증하는 각종 증거를 제시하며 재판의 흐름을 주도했고 마침내 승소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함께 손발을 맞춰 만들어낸 첫 승소인 만큼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안주형과 강희지의 관계에도 이전과 다른 기운이 맴돌았다. 첫 협업 기념 승소 뒤풀이를 위해 모인 두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놓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10년 전 홍콩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은근히 의식하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묘한 분위기가 설렘을 안겼다.
이에 풋풋했던 과거를 지나 10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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