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신곡 활동, 연기,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공개된 음악, 드라마, 프로듀싱 결과물이 각각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영탁의 신곡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6월 22일 발매됐다. 이 곡은 영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유쾌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세대 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곡이 공개된 직후에는 직관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가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주시고’는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 장르로, 디스코 펑크 리듬과 EDM 요소, 테크하우스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트로트 대선배인 김연자와의 협업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영탁은 연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부산항 세관 직원 최주임 역으로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억양과 생활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소화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듀서로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3’ 우승자 진 김용빈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 곡은 감성 트로트 발라드로, 화려한 기교보다 진심 어린 감정과 메시지에 집중한 가사와 절제된 편곡이 김용빈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여운을 남겼다.
영탁의 전방위 활동은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탁 쇼4(TAK SHOW4)’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탁이 그간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