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아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시청률 1.9%로 출발


아린, 남자로 변신…윤산하와의 로맨스 고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산하와 아린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로맨스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1회는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박윤재(윤산하 분)와 김지은(아린 분)이 첫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김지은이 갑자기 남자 김지훈(유정후 분)으로 변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박윤재와 김지은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김지은은 눈을 뜨자마자 남자인 김지훈으로 변했다.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혼란에 빠진 김지훈은 괴성을 지르며 괴로워했고 언니 김지혜(최윤라 분)조차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

커플로 새긴 자매 타투 덕분에 겨우 의심을 풀게 된 김지훈은 김지혜의 도움으로 집으로 찾아온 박윤재를 돌려보낸 뒤 한동안 그를 피했다. 하지만 결국 정체를 고백하기로 결심한 김지훈은 "내가 지은이야"라고 용기 있게 자신을 드러냈지만 박윤재는 그를 김지은의 스토커로 오해하고 주먹을 날렸다.

이후 김지훈은 박윤재를 김지혜에게 데려가 진실을 보여줬다. 자신이 김지은이 맞고 현재는 모계 유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남자로 변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리지만 박윤재는 충격에 휩싸인 채 "시간이 필요하다"며 김지훈을 피했다.

혼란에 빠진 박윤재는 아르바이트 동료 이민혁(현준 분)을 찾아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남자가 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민혁은 "금기된 사랑의 치트키는 키스 아니겠어?"라는 엉뚱한 조언을 건넸다.

고민 끝에 박윤재는 결심한 듯 밤중에 김지훈을 찾아가 "우리도 써보자. 치트키"라며 벽에 밀어붙이는 결연한 모습을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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