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대표곡 재해석…케이지가 가창부터 작사·작곡·편곡까지 모두 참여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유튜버로도 유명한 케이지가 버벌진트의 명곡 '좋아보여'를 리메이크한다./디에스키모[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영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케이지(Kei.G)가 버벌진트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에스키모는 24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하이칼라(HIGHKOLOR)의 세 번째 주자 케이지가 참여한 '좋아보여'를 30일 각 음악사이트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좋아보여'는 가수 버벌진트가 지난 2011년 발표한 앨범 'Go Easy(고 이지)'의 타이틀곡으로 '한국 힙합의 감정선을 바꿨다'는 평을 받은 명곡이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케이지는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리드미컬한 보컬과 절제된 무드로 짙은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하이칼라 프로젝트는 '다시 노래한다, 다시 선명해진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단지 명곡을 다시 부르는 것이 아닌 과거의 감정을 지금의 언어로 되살리는 감정 복원을 목표로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한편 케이지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 구독자 약 54만 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기묘한 케이지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지금 여기'로 데뷔 후 'Shine!(샤인!)', '아프고 아픈 이름' 등 곡들을 발매했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 버즈, 김예림 등 다수의 뮤지션과 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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