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도 美 '빌보드 200' 톱10


톱10 앨범 통산 8개..K팝 최다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0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0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퍼미션 투 댄스 - 라이브)'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8월 2일 자) 1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신곡이 없는 공연 실황 음반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더불어 2020년 들어 테일러 스위프트, 메탈리카에 이어 공연 실황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앨범까지 더해 이 차트에 통산 16개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7)'을 비롯해 총 6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위에 올려놨다. 톱10 앨범은 8장으로 이는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공연 실황 음반이다. 지난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동명의 투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한다. 지난 1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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