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은퇴 위기 극복 후 OST 역주행 성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 38화에서는 미스트롯2 멤버들과 OST 대장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귀호강 OST> 특집으로, 김민교, 김국환, 김형중, 임주리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인기 드라마와 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미스트롯2 멤버들의 매력적인 패션도 주목받았다.

이번 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59.6%로, 김국환이 부른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OST ’타타타’가 큰 인기를 끌었다. 김국환은 ″극중 대발이 엄마 김혜자가 ‘타타타’를 들으며 신세 한탄을 하는 장면이 2번 나왔는데, 개런티가 10배 수직 상승했고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주리는 <엄마의 바다> OST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며 짙은 음색을 자랑했다. 임주리는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모으지 못해 은퇴를 각오하고 미국으로 떠났는데, 7년 만에 이 노래의 인기가 폭발했다″고 회상했다.

김민교는 <마지막 승부> OST를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발휘했고, 김형중은 ’그랬나봐’를 열창하며 미스트롯2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김형중은 ″많은 분들이 이 곡을 영화 클래식 OST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 아니다. ’그랬나봐’는 솔로앨범 노래″라고 설명했다.

1:1 데스매치의 첫 대결은 임주리와 주미가 장식했다. 주미는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선보이며 열혈 연기를 펼쳤고, 99점을 기록했다. 임주리는 ’잃어버린 우산’을 부르며 96점을 기록했으나 후배 주미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서는 김태연과 김다현의 대결이 이어졌다. 김태연은 ’최석준-천년화’를 열창하며 100점을 기록했고, 김다현은 ’이찬원-시절인연’을 선택해 98점을 기록했다. 김국환은 김다현의 실력에 감탄하며 ″호흡부터 음정, 박자 흠 잡을 데가 없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는 홍지윤이 김국환을 지목했다. 홍지윤은 ’안예은-상사화’를 부르며 98점을 기록했고, 김국환은 ‘현인-꿈속의 사랑’으로 단 1점 차로 패했다. 홍지윤은 3연패를 탈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4라운드에서는 황우림과 김형중의 대결이 펼쳐졌고, 이후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이 함께하는 메들리가 이어졌다. 5라운드에서는 김의영이 ’미녀는 괴로워-Maria’를 열창하며 97점을 기록했고, 별사랑은 ’임영웅-사랑은 늘 도망가’를 불러 아쉽게 패했다.

마지막으로 박상철이 ’무조건’을 부르며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6라운드에서는 은가은이 김민교의 ’일편단심’을, 김민교는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점수는 붐팀 6: 민호팀 8로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김태연과 김다현, 김국환이 만화 주제가 메들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추억의 드라마 OST들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홍지윤 상사화 무대는 역대급이었다″, ″김태연, 김다현의 대결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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