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의 출연자들이 ‘나솔사계’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다이어트로 변신한 24기 영수와 25기 영호, 그리고 ‘퀸옥순’으로 알려진 17기 옥순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A/S 로맨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번 ‘솔로민박’은 거제도에서 진행된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으로, 출연자들은 각자의 사연과 변화를 공유했다.
4기 정수는 “연애와 결혼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 다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쌍수를 했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도 덧붙였다. 23기 영호는 “최종 커플이 됐던 23기 현숙과 그릇이 서로 다르다는 걸 알았다”며 결별 사실을 고백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출연했다고 전했다. 24기 영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며 “뱃살로 욕을 먹다 보니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근력 운동으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4기에서 순자와 커플이 되었던 광수는 “남녀 간의 인연이 그런 것”이라며 결별을 인정했다. 그는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 저랑 맞는 사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5기 영수는 “그때처럼 제 가슴을 뛰게 해줄 분이 오실까?”라며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35세로,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5기 영호는 방송을 통해 거울 치료가 됐다고 강조하며, 체중 감량과 함께 걸음걸이까지 교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5기 영철은 “한 번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계산하지 않고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연자들은 ‘한 번 더 특집’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들을 언급했다. 4기 정수와 25기 영호는 23기 옥순을, 23기 영호는 18기 현숙을, 24기 영수는 25기 미경을 언급했다. 25기 영철은 ‘나는 SOLO’에 이어 또 한 번 ‘17기 옥순 바라기’의 모습을 드러냈다. 6기 현숙은 “저희 기수들은 웬만하면 다 결혼했다”며 재입성하게 된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11기 영철과의 만남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17기 옥순은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MC 데프콘은 그녀를 보며 “내 여자!”라고 외쳤다. 옥순은 “‘나는 SOLO’ 때보다 조금 더 열리고 진지해진 마음이다. 빨리 인연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만나보고 싶은 솔로남으로 1기 영식을 꼽았다.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을 보고 “꿈꾸는 것 같다. 진정이 안 된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19기 정숙은 ‘모솔 탈출’을 위해 다시 ‘솔로민박’에 합류하며 17기 영식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21기 옥순은 “장거리 문제도 있고 서로가 너무 바빴다”며 부모님의 권유로 누군가를 빨리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4기 영수와 23기 영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24기 정숙은 24기 영수와 광수를 보며 “왜 또 만나?”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제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데 24기 때 제 매력을 어필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24기 영수는 정숙을 보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고편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짝을 이뤄 서로를 소개하는 ‘짝꿍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17기 옥순에게 남자들의 질문이 집중되며 흥미를 더했다. 남자들은 첫인상 선택에서 “7:1 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며 17기 옥순의 등장에 주목했다. ‘솔로민박’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의 로맨스는 29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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