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김재중은 7번째 누나와 8번째 누나와 함께 모여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과거 8명의 매형이 집에 인사 왔을 때의 경험을 회상하며, 자신의 미래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김재중은 이날 육퇴한 누나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타임을 준비했다. 9남매의 막내로서 누나들을 위한 오드레기 안주 풀코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요리 실력과 다정한 모습에 ‘편스토랑’의 출연진들은 “이런 동생 없다”, “이 남자를 어떡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재중은 방송 후 자신의 혼삿길이 막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느 누나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미래 여자친구가 본가에 인사 올 경우 8명의 누나들이 나타날 상황을 상세히 묘사했다. 이에 누나들은 “우리집 이야기가 아닌데 어느 집 이야기냐”라고 반응했다.

김재중의 8번 누나는 그의 이야기에 반격에 나섰다. “그래서 너는 우리 신랑 그렇게 테스트했어? 레슬링도 하고 닭싸움도 하고?”라고 질문했다. 김재중은 동갑내기 예비 매형의 체력 테스트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8번 누나는 “그때 엄마가 ‘재중이 다른 곳은 때려도 되는데 얼굴은 손대지 마.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야’라고 외쳤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