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하여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팬클럽은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8월 29일에 예정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하와이 한인회에 미화 4,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측은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한미 시민권자 연맹에 1,000달러, 뉴욕 인터내셔널 프로미스 교회에 2,000달러, 뉴욕 국악무용에 500달러, 사랑 평화의 집에 200만 원, 하나은행 자선축구에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미화 11,000달러와 한화 400만 원에 이른다.

임영웅은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할 예정이다. 팬클럽의 기부 활동은 임영웅의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음악과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