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아들 없는 부부의 새로운 시작 알리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개인적인 결심을 SNS를 통해 고백했다. 2일, 심진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 사랑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아들 현조의 돌잔치 현장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심진화는 밝은 웃음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으며, 손에는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진화는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해요.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됩니다”라고 전하며, 부부가 내린 결정을 조심스럽게 알렸다. 이 발언은 그동안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함께 방송을 통해 공개한 시험관 시술 과정과 관련해 많은 응원을 받아온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날 SNS에서 심진화의 글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부부의 현실적인 선택에 대한 진심을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심진화의 결심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현조가 진짜 자기 아들처럼 느껴졌나 봐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행복한 부부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멋진 결심 존중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결혼하여 올해로 결혼 14년 차를 맞았다. 이들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부부의 일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심진화의 결심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부부의 선택에 대한 존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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