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가 예비신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결혼에 대한 이민우의 발언이 담겼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민우의 모습이 포함되었다. 그는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 잘하길래 ’한국사람이에요?’ 했는데, ’예 한국 사람이에요’ 그러더라″라며 예비신부가 한국인이 아님을 밝혔다. 방송에는 ″여자친구는 재일교포 3세?″라는 자막이 추가되었다.
이민우는 ″아내 될 여자친구 데려와서 살 건데″라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이 좁은 데서 같이 사냐″와 ″너 돈은 있냐″라고 반응하였다. 이민우는 예비신부와 ″모시모시″라고 대화하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이민우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손 편지를 공개하였다.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다″라며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를 돌아보며 팬들에게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민우는 ″앞으로 제가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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