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8월 신작을 공개하며 콘텐츠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법조계 드라마, 서스펜스 복수극, 아이돌 여행기, 로맨스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법조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3일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신입 변호사 효민과 파트너 변호사 석훈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효민은 사회생활에 서툴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석훈의 도움을 받아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한다. 석훈은 창의적인 논리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업무 스타일과 가치관으로 갈등을 겪는다. 이진욱이 석훈 역을, 정채연이 효민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1일 로맨스 드라마 ’옥스퍼드에서의 날들’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미국인 안나가 옥스퍼드에서 공부하며 영국인 제이미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안나는 문학과 시를 전공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제이미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소피아 카슨이 안나 역을, 코리 밀크리스트가 제이미 역을 맡았다.

티빙은 4일 드라마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를 첫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를 주연배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박유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정종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같은 날 티빙은 ’이웃집 킬러’도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킬러와 전 슈퍼스타 야구선수의 브로맨스를 다룬다. 강리한이 주연을 맡았다.

웨이브는 ’첫, 사랑을 위하여’를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웨이브는 1일 MBC ’메리 킬즈 피플’도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장에서 선 개봉된 ’아이 킬 유’도 22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5일 ’수퍼 소닉3’를 공개한다. 소닉은 최강의 비밀 병기 섀도우와의 대결을 통해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이 드라마는 소닉과 섀도우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9인조 아이돌 그룹 스노우맨의 여행기를 담은 ’지금 여행 중 with Snow Man’이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노우맨은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까지의 여정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