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넷플릭스에는 여러 K드라마 신작이 공개된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킹더랜드>, 김태희가 복귀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 그리고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그 주인공이다. 넷플릭스는 여름 콘텐츠 컬렉션인 <컬렉션: 여름엔 이거!-절찬 스트리밍 중>도 제공한다.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2>가 6월 16일 공개된다. 이 영화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한 미션을 다룬 리얼 액션 구출극이다. 전작보다 강도가 높아진 액션 시퀀스가 특징이다. 4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참여한 교도소 폭동 장면과 기차 위의 헬리콥터 착륙 장면이 포함된다. 루소 형제가 제작하고, 조 루소가 극본을 쓰며,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6월 18일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구원은 킹그룹 후계자로서 호텔에 신입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는 첫날부터 천사랑과 오해로 얽히며 갈등을 겪는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며 사랑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주연을 맡아 로맨스와 코미디 요소를 담아낸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전생을 기억하는 반지음이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환생 로맨스를 그린다. 반지음은 천 년에 걸쳐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캐릭터로, 이번 생에 문서하와의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신혜선과 안보현이 주연을 맡아 전생의 인연을 재조명하는 스토리를 펼친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19일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뒷마당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두 여자가 만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주란은 아름다운 집에서 살지만, 뒷마당의 악취로 인해 일상이 흔들린다. 상은은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주란과의 만남을 통해 비밀을 파헤친다. 김태희와 임지연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넷플릭스의 ‘투둠(Tudum): 글로벌 팬 이벤트’가 6월 18일에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급 출연진과 라인업을 자랑하며, 독점 정보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예고편에는 <익스트랙션 2>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하트 오브 스톤>의 갤 가돗 등이 등장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송출된다.

넷플릭스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컬렉션을 준비했다.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개되는 이번 컬렉션은 <사냥개들>, <익스트랙션 2>, <푸바>, <더 마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포함한다. 총 10개의 서브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타 신작으로는 <바다 유니콘>과 <마야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세상>이 있다. <바다 유니콘>은 6월 19일 공개되는 키즈 만화이며, <마야를 부탁합니다>는 다큐멘터리로 같은 날 공개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2008년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로, 6월 15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