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과 타이틀곡을 앞두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를 발매한다. 이를 위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리노, 현진, 필릭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세 멤버는 글로벌 에이스 ‘TEAM SKZ’의 일원으로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그라운드 바깥에서 경기를 관망하듯 포즈를 취하며 최강자의 여유를 드러냈다. 포멀한 블레이저와 스포티한 아이템의 믹스매치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손가락 마디마다 감겨진 테이핑과 화려한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루며 힙한 에너지를 완성했다.

신보 ‘KARMA’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에서 통산 여섯 번째 1위작인 SKZHOP HIPTAPE ‘合 (HOP)’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또한,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 이후 약 2년여 만에 발매되는 정규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이번 앨범의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유지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CEREMONY’를 포함하여 ‘삐처리’, ‘CREED’, ‘엉망 (MESS)’, ‘In My Head’, ‘반전 (Half Time)’, ‘Phoenix’, ‘Ghost’, ‘0801’, ‘CEREMONY (Festival Version)’, ‘CEREMONY (English Version)’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를 성료하며 3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