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카르마’로 컴백한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스타디움 규모로 펼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를 발표하고 올해 첫 컴백을 알린다. 앨범 단위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이며, 정규 앨범 단위 컴백은 2023년 6월 발매한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공식화하며 첫 선보인 트레일러에서 2081년의 시공간으로 관객을 이끈다. ‘2081 카르마 스포츠’가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2074년부터 2080년까지 각해 챔피언인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와 승민, 한, 창빈, 필릭스는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낸다. 2081년은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해인 2018년의 숫자를 뒤집은 것이며, 2074년부터 80년까지의 기간은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후 보낸 7년과 동일하다. 이들은 현재를 미래에 투영해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포함해 ‘삐처리’, ‘크리드’, ‘엉망(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영어 버전)’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팀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타이틀곡을 포함한 모든 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특유의 음악색을 담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합’까지 여섯 개 작품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리며 차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운 팀이다. 앨범 차트 순위는 동일한 시기 타 컴백 가수들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받지만, 스트레이 키즈는 올 상반기 미국 내 앨범 및 CD 판매량 톱10 리스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들은 K팝과 아시아 아티스트 중 최고의 음반 파워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으로 치러진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에서 K팝 최초, 최고, 최다의 성과를 쌓았다. 이들은 상파울루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했으며, 북미 10개 지역 스타디움 중 6개의 스타디움에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새겼다. 유럽 투어에서는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스타디움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가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라이브네이션 프랑스 CEO 안젤로 고뻬는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무대에 오르는 점이 특별하고 아이코닉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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