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는 8월 1일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앨범 발매일과 데뷔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최은주 방장은 ″임영웅과 전국의 팬들이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호우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함께해요 안산영웅시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