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1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9월 5일 오후 1시에 미니 6집 ’리치맨(Rich Man)’을 출시한다. 이들의 앨범 단위 신곡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미니 5집 ’위플래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 ’리치 맨’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싱글 ’더티 워크’와는 또 다른 색깔을 예고한다. 이날 0시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리치 맨’ 인트로 영상은 3D로 구현된 기타 그래픽을 통해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를 암시했다. 영상에는 ″아이 엠 인포트 애즈 아이 엠, 아이 엠 어 ’리치 맨’(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이라는 슬로건이 함께 담겼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앞서 언급된 슬로건처럼 기존의 통념적 의미의 ’리치 맨’이 아닌, 자신만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파워로 가득 찬 에스파만의 ’리치 맨’을 새롭게 정의하며 한층 더 뚜렷해진 개성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 3대장 히트곡을 통해 K-팝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파의 새 앨범 ’리치 맨’은 이들의 음악적 진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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