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부친상 후 절절한 심경…"너무 보고 싶다"


"내 전부의 반인 것을 지금 알았다"
김지혜 부친, 지난달 30일 별세


코미디언 김지혜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고인이 된 아버지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아버지를 잃은 절절한 심경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지혜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고인이 된 아버지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아버지를 잃은 절절한 심경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밝혔다.

김지혜는 지난 3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아빠 너무 보고 싶다. 너무 죄송하다. 내 전부의 반인 것을 지금 알았다"고 전하며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지금 알았다. 내가 너무 부족했다. 사랑한단 말도 못 드리고 죄송하다. 너무 보고 싶다"고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김지혜와 그의 아버지가 여행을 가서 찍은 듯한 모습, 김지혜가 결혼식장에서 그의 아버지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지혜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 박준형의 장인인 고인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국가유공자인 고인은 집에서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지난 2일 오전 7시에 엄수됐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 중이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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