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퍼플키스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RBW는 4일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전한다″며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퍼플키스는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양측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퍼플키스는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11월까지의 일정은 소화한다. 소속사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돼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퍼플키스는 2021년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5년 차를 맞았다. 이들은 ’좀비’, ’BBB’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곡들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7월 16일 싱글 2집 ’I Miss My...(아이 미스 마이)’를 발매했다.
퍼플키스는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층을 확장해왔으며, 각 멤버들은 개별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해체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남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퍼플키스의 해체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들은 그룹 활동 종료 후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응원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퍼플키스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과 활동은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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