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다. 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보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통산 12개의 음반을 이 차트에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이 연속으로 5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3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일본 음악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일본어 버전이 현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8월 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원곡은 이 차트에 3위로 진입하며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에 대한 관심을 새로운 투어로 이어간다.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의 막을 올린다. 이들은 매 공연에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몰입도 높은 연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스테이지텔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왔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