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합의 이혼을 선택한 가운데 자세한 입장은 유튜브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6일 <더팩트>에 "홍진경이 최근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이혼 사유 등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신 홍진경은 빠른 시일 내에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에게 이혼에 관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홍진경은 최근 남편 A 씨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귀책 사유 없이 합의 하에 파경을 선택했으며 딸 라엘 양 또한 두사람의 이혼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했다는 후문이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2010년 딸을 품에 안았다.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이후 예능계로 진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김치 사업 등 다방면으로도 활동 중이며 현재는 MBC '이유 있는 건축',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튜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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