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25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 각각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또한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는 지난 2023년 7월 발표 이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06주, 107주 동안 자리하고 있다. 이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54주간 각 차트에 머물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진의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85위를 기록했으며, 제이홉의 솔로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는 91위에 올랐다. 이 곡들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34위, 52위에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