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재출연한다. 프로그램 측은 7일 임영웅의 출연 소식을 발표했다. 임영웅은 1년 전 ’뭉쳐야 찬다3’에서 안정환 감독의 팀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축구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리벤지 매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평소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축구 히어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마추어 축구 리그인 ’KA리그’의 팀 ’리턴즈FC’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리턴즈FC’는 지난해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은 2024 ’KA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안정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임영웅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는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뭉쳐야 찬다4’의 임영웅과 맞붙는 ’뭉찬4 연합팀’은 ’FC환타지스타’, ’FC파파클로스’, ’싹쓰리UTD’, ’라이온하츠FC’ 등 기존 4개 팀에서 선발된 최강 에이스들로 구성된다. 축구계 레전드와의 대결에서 임영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