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비킴이 아내를 공개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26회에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god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아내와의 결혼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했다. 교민 중 스태프로 왔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아내의 외모에 대해 ″자연미인인 아내가 긴 생머리를 하고 다가오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더라″고 회상했다.
바비킴은 아내와의 재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 오게 된 거다. 잠깐 몇 년 동안 머문다고 해서 그때 잠깐 만났다. 헤어지고 난 뒤 2019년 제가 ’복면가왕’으로 복귀했다. 그때 아마 그 프로를 봤나 보다. 몇 년 만에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거의 10년 만이었다. 전 속으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내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바비킴은 ″살짝 살쪘는데 그래도 자연미인. 살짝 통통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술 한잔하게 됐다. 알딸딸해지며 지금 고백 안 하면 평생 혼자 살겠다 해서 고백을 했다. ’당신과 평생 같이 살고 싶다. 당신 아니면 난 혼자 영원히 살 거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의 발언에 대해 출연진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바비킴은 어딘가 찝찝해 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근데 지금은 아내가 다시 살을 빼서 너무 예쁘다. 살 쪘다고 말해서 괜히 마음에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2022년 6월 15세 연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