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새로운 시크릿 계정 론칭하며 컴백 예고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색다른 컴백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5일 ‘ivesecret.archive’라는 시크릿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이다.

아이브는 계정 오픈과 동시에 신보 콘텐츠 촬영 현장을 일부 공개했다. 무빙 포스터 속 오브제를 활용한 촬영에 몰입 중인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눈썹 위의 ‘큐피드(CUPID)’ 장식, ‘큐피드 가이드북(CUPID’S GUIDEBOOK)’ 등 다양한 소품이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보 타이틀곡 ‘XOXZ’의 연습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향후 해당 계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아이브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컴백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8일 ‘아이브 시크릿’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에는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하고, 12일에는 트랙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4일과 18일에는 무드 샘플러 두 편을, 15일, 16일, 19일, 20일에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타이틀곡 ‘XOXZ’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발매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발표하며 풍성한 콘텐츠로 컴백 주간을 가득 채운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기존의 아이브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드러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은 각각 독립된 감정의 조각이자 동시에 하나의 연결된 서사로 작동하며 아이브의 입체적인 팀으로의 진화를 담아낸다.

아이브는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초동 판매량 104만 장을 돌파하며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을 차지했으며, ‘레블 하트’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최근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타이틀곡 ‘XOXZ’의 일부를 선공개하며 유니크한 프로모션의 서막을 열었다. 이들은 예측 가능한 서사를 벗어난 신보 ‘아이브 시크릿’을 통해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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