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영국에서 뛰어난 인기와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진은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 중, 8월 5일과 6일(한국시간 8월 6일과 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매진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굿즈 구매를 위해 긴 줄을 서는 등 높은 수요를 보였다.

진은 공연에서 2시간 동안 완벽한 라이브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 중 영국 팬들은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며 진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였고, 진은 영어로 감사 인사와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O2 아레나 공식 계정은 진의 공연에 대한 수요가 높아 추가 티켓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TouringAsiaPop 공식 계정은 진이 O2 아레나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이며, O2 아레나 티켓 매진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라고 전했다. 또한, 진은 방탄소년단에서 최초로 런던에서 솔로 투어를 가진 멤버로, 아시아 외 지역에서 역대 최다 단일 관객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TouringAsiaPop은 진이 유럽 팬들에게 위대한 솔로 무대를 보여주며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Pop Core 공식 계정은 진이 런던 O2 아레나에서 연속으로 공연을 펼친 최초의 아시아 솔로로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O2 아레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진의 콘서트 영상을 공유하며 ″진과의 밤은 정말 놀라웠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진은 ’달려라 석진 투어’를 통해 공연하는 모든 장소에서 매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진은 6월 28일 한국에서 투어를 시작하여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와 뉴어크, 영국 런던 공연을 마쳤다. 이어 8월 9일과 10일(한국 시간 8월 10일과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Ziggo Dome)에서 개최되는 진의 공연은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으로 중계된다. 라이브 뷰잉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 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중계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시차로 인해 딜레이 중계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상영된다. CGV 여의도는 지난 5일 추가 티켓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