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서울2구역’이 서울 시각장애인 축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1,84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축구단의 스포츠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2구역’ 측은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의 마음을 본받아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것처럼, 우리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팬클럽은 2021년부터 ’착한팬클럽’ 서울 2호로 활동하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지난해 ’홈리스월드컵’에 2,0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영화 티켓 200장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7,727만 원에 이른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섬총각 영웅’에 출연하며, 29일에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를 발매한다. 이어 30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첫 단독 특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