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6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9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는 2019년 11주년 팬미팅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팬 행사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기존의 형식에 다채로운 무대를 추가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콘서트 형식을 기대할 수 있으나, 토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는 2023년 9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같은 장소에서 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19곡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HERS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에서는 2시간 이상 한 자리에 머물러야 하는 팬들을 위해 방석을 마련하고, 무대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배려를 보여왔다.
아이유는 가수 활동을 넘어 올해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5월에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아이유와 팬들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아이유는 팬 공식 행사를 통해 여러 차례 남다른 배려와 미담을 보여왔다. 이러한 점에서 팬들은 이번 팬미팅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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