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정규 4집 ’KARMA’(카르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뮤직 리그의 에이스로서 관중석에 앉아 최강자의 여유를 보여주었다. 이번 두 번째 티저 사진에서는 직접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 만원 관중이 연호하는 주인공의 위엄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두 번째 티저 사진에서 여덟 멤버는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컬러 조명이 쏟아지는 가운데 멤버들의 얼굴을 가깝게 촬영하거나 어안 렌즈를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태권도복을 앨범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트레일러에서 올림픽과 월드컵처럼 세계인의 축제를 스트레이 키즈식으로 새롭게 구축한 ’KARMA SPORTS’ 세계관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에서 영감을 얻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유니크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콘셉트 맛집 그룹’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 ’KARMA’는 2년여 만의 컴백으로,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된다. 이 앨범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보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6연속 1위를 기록한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컴백을 맞이한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2025년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그룹임을 재입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