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1집 ’FACE’(페이스)로 스포티파이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2023년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는 8월 5일 기준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 앨범은 발매 2년이 지난 지금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민은 31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2집 ’뮤즈’(MUSE)를 포함해 스포티파이 역사상 26억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2개의 앨범을 보유한 한국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민의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8월 6일 스포티파이에서 13억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어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1집 스트리밍을 주도하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억 7000만 뷰를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는 1억 26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또한 글로벌 음원 검색 사이트 샤잠에서 97만 검색량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해외 가수와 협업 없는 솔로곡으로 K팝을 대표하는 지민의 세계적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