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6일 ’40대 미혼 여자 연예인 솔비 방송최초 결혼 예고 (결혼손금, 난자냉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솔비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솔비는 ″난 그런 말 안 했다″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솔비가 자신의 결혼 계획을 고백하는 영상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산책로를 걷던 중 ″3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남자라도 생겼나″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제작진은 또한 솔비에게 ″아이는 1년 안에 낳을 예정이냐″고 질문했다. 솔비는 결혼은 3년 안에, 출산은 1년 안에 하겠다는 ’선출산 후결혼’ 계획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비는 ″비밀″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어 ″난자 냉동을 해놨는데 보존 기간이 2년 남았다″며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솔비가 2시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탄식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제작진이 ″난자 때문에 빨리 결혼하고 싶냐″라고 질문하자, 솔비는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하지만 결혼을 한다면 3년 안에는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또한 ″이전에 만나던 사람들도 결혼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일은 배신하지 않지만 사람은 배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겁을 먹고 먼저 관계를 정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솔비는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배우 이규한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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