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한(XngHan)이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승한은 지난 7월 31일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으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이 싱글에는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타이틀 곡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과 청량한 감성이 돋보이는 ’Heavenly Blue’(헤븐리 블루)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싱글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97,408장을 기록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12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1위 지역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태국, 폴란드, 칠레, 페루, 오만, 케냐,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가 포함된다. 이는 승한의 글로벌한 호응을 보여준다.

해외 매체에서도 타이틀 곡 ’Waste No Time’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실험적 템포 전환 속 펼쳐지는 승한의 팔세토는 여러 장르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평가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뷔곡으로서 완벽한 선택″이라고 호평했으며, 영국 NME는 신곡 추천 플레이리스트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승한앤소울의 데뷔 프로젝트는 승한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명의 댄서와 함께 크루 형태로 진행된다. 이들은 음악방송 무대와 ’온더스팟’ 콘텐츠, 안무 연습 영상을 통해 청량미 넘치는 퍼포먼스와 3명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승한은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과 10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