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이 연인 문가영의 응원 속에 회사를 떠나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tvN 드라마 ‘서초동’의 최종회는 10일 방송되었으며, 이 회차에서는 주인공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7.5%, 최고 8.6%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평균 7.7%, 최고 8.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드라마는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 안주형은 9년차 변호사로, 부동산 소송을 계기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았다.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법률사무소를 개업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유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또한, 고 박만수의 뒤를 이어 의미 있는 소송을 진행하며 새로운 일상을 시작했다.
강희지는 국선 사건 전담 변호인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말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자 했다. 그녀는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과의 대치 속에서도 변호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창원은 검사로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길을 찾았다. 배문정은 남편 김지석의 응원 속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대체인력을 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하상기는 대학원에서의 학업을 중단하고 로스쿨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김형민과 재회하며 변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상기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청춘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각자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어쏘 변호사들의 우정은 지속되었다. 이들은 여전히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겼다. 각자의 길을 찾아 형민빌딩을 떠났지만, 그들의 우정은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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