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따뜻한 여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소셜 콘텐츠 ’JYP 포 어스’(JYP 4 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JYP 아티스트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2PM의 준케이, 닉쿤, 우영과 있지가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나섰다. 이들은 7월 31일과 8월 7일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다양함이 존중받는 세상’ 영상에서 활동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JYP의 대표 CSR 프로젝트인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이어진 해외 환아 대상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다뤘다.
해당 그림책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존중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나연, 모모, 쯔위는 EDM 그림책을 제작하는 북스인터내셔널의 이현정 대표와 만나 그림책의 정서적 역할, 전달 국가, 환아의 모국어로 제작되는 이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책을 낭독하며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필리핀 환아를 위한 따갈로그어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전통 장식 꾸미기와 삽화 작업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을 완성했다. 또한, 세 멤버는 지체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등 각 주인공이 가진 네 가지 장애 유형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유인선 팀장의 지도하에 보조 기기를 사용해 보며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들은 ’전산 장애’, ’시스템 장애’, ’선택 장애’ 등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들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언어 사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나연, 모모, 쯔위는 ″직접 만든 그림책으로 환아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우리가 함께 사회를 살아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이면 더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하나뿐이어서 소중한 우리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매했으며, 19일과 20일 인천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또한, 8월 2일(미국 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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