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능력 검증하는 프로그램
새로운 신인류의 출몰 예고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이지만 괜찮아'가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tvN STORY[더팩트 | 김명주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코미디언 정형돈이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의 MC로 출격해 활약한다.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12일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MC로는 안정환 정형돈이 낙점됐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요원으로 변신한 안정환과 정형돈의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지구에 숨어있는 화성인을 소환해 이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세계관부터 예측 불가한 라이프, 기상천외한 사연, 충격적인 비주얼까지 전에 없었던 새로운 신인류의 출몰을 예고한다.
다만 '화성이지만 괜찮아'는 지난 2010년 방송을 시작해 2013년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X파일'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12일 <더팩트>에 "특이한 사람을 칭하는 대명사적인 표현이 화성인이라서 제목에 넣은 것"이라며 "'화성인 X파일'과는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MC로 낙점된 안정환 정형돈은 노련한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믿고 보는 케미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인이 지닌 비범한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석으로 화성인 감별에 나선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요원이 된 안정환과 정형돈은 대형 창고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다. 두 사람은 긴박하게 창고 곳곳을 뛰어다니며 "어디 있는 거야"라고 외치다 빛을 발산하는 한 박스를 발견한다. 이들은 박스를 열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그런 두 사람을 향해 어디선가 "새로운 신인류 프로그램의 시작이야"라는 음성이 흘러나와 프로그램을 향한 궁금증을 모은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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